화이트 스팟과 왜소치, 무삭제로 해결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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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화이트 스팟과 왜소치, 무삭제로 해결하기까지
환자 내원 이야기: "치아 삭제, 꼭 해야 하나요?"
처음 내원했을 때 환자분께서는
"앞니가 얼룩덜룩해서
웃을 때마다 자꾸 신경 쓰여요"라며
고민을 털어놓으셨습니다.
상악 전치부 전반에 걸쳐
크고 작은 화이트 스팟이 산재해 있었고,
특히 양측 측절치는
전형적인 왜소치 형태였습니다.
일반적인 미백은
화이트 스팟을 오히려
더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어
세심한 접근이 필요했습니다.
무엇보다 환자분은
"라미네이트를 하면
치아를 많이 깎아야 하나요?"
라는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정밀 진단 결과,
이 케이스는 치아 삭제 없이도
충분히 개선 가능한
마이크로네이트에 해당했습니다.
Before
상악 전치부 전반적 white spot lesion, #12 #22 왜소치 확인
After
마이크로네이트 6개 세팅 후 균일한 색조 및 형태 회복
어떻게 삭제없이 가능했을까?
이 케이스에서 무삭제 방식을
자신 있게 선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왜소치(peg lateral)
#12 왜소치→라미네이트 bulk로 형태 보상 가능.
삭제 없이 치아 크기를 키울 수 있는 이상적인 조건
▲정상적인 교합 관계
deep bite나 edge-to-bite 없이 적절한
over bite/overjet. 무삭제 라미네이트에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
▲화이트 스팟 마스킹
불투명한 세라믹 소재로 white spot을 내부에서 차단.
과도한 삭제 없이 색조 균일화 가능
▲충분한 에나멜 잔존
에나멜이 산부식. 본딩→ 우수한 접착력 확보,
삭제로 에나멜을 제거하면 오히려 접착 면적 손해
최소 침습, 무삭제 라미네이트의 장점
치질 보존의 가역성
법랑질을 살리면
접착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향후 재수복 시에도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언제든 환자가 원할 때
자연치 상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사실은
환자에게 큰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통증 및 과민증 제로
치아를 깎지 않으므로 마취가 필요 없고
상아질 노출로 인한
시린 증상 등의 부작용이 없습니다.
심미적 완성도
왜소치처럼 부피감을 더해야 하는 경우,
오히려 무삭제 방식이
세라믹의 두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형태 구현에 유리합니다.
치료를 마치며
마이크로네이트가
모든 케이스의 정답은 아닙니다.
치아 배열이 심하게 어긋나 있거나
기존 치아색이 너무 어두운 경우
무리하게 진행하면 결과가
부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케이스처럼
공간 확보가 필요한 왜소치,
마스킹이 필요한 화이트 스팟,
정상 교합이라는 조건이
맞아떨어질 때 마이크로네이트는
가장 보존적이면서도 심미적인
최선의 선택이 됩니다.
치과의사로서 삭제를 해야 더 잘 되는가,
안 해도 되는가를 가장 먼저 따지는 것이
최소 침습 심미 치료의 출발점입니다.
치아를 보존하는 치료가
결국 환자에게 더 오래,
더 건강한 미소를 선사합니다.
치료 요약
대상 치아: 상악 6전치 (#13-23)
사용 소재: 마이크로네이트
치아 삭제량: 0mm (무삭제)
내원 횟수: 2회 (인상 채득 및 세팅)
마취 여부: 불필요 (통증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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